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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겨울빛&불꽃축제 기간, 체험,먹거리

by billionaire200 2025. 1. 21.

매년 겨울마다 강원도에는 여러가지 축제가 열리고 있다. 대관령 눈꽃축제 평창 송어축제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등 너무나도 많은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거리를 동반해 축제가 열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영월 겨울빛  &  불꽃축제는 차가운 겨울을 따뜻한 빛과 열정의 불꽃으로 물들이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월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 다채로운 프로그램, 그리고 풍성한 먹거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겨울 여행이 될 것이다.

강원도 영월 겨울빛&불꽃축제 포스터
강원도 영월 겨울빛&불꽃축제


1. 축제 기간

 

겨울이라고 움츠리고 가만히 있을께 아니라  2024.12.07 ~ 2025.02.01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강변로 1462-17 동강리버버깅에서 매주 금요일~토요일, 토요일~일요일(1박2일) 동안 열리며 숙소는 영월군내 시설 좋은 펜션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숙박 걱정없이 축제를  즐길수 있을 것이다. 단, 인기 높은 일정이나 숙박시설은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도 좋겠다. 여행비용은 1인당115,000원으로 정상요금 176,000원보다 저렴하고, 고향사랑 기부자(10만원 기부자)는 80,000원으로 예약도 가능하며, 1박2일 프로그램은 선착순 1일 40명으로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 전화예약을 통해서 신청한 뒤에 축제를 즐기는 방법도 있으며, 여행 정보 및 신청은 동강리버버깅 협동조합과 영월군 농촌관광협의회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전화 : 033-372-4702)


2. 체험

장릉 탐방을 시작하기 전에 장릉의 역사를 알아보자. 조선 제6대 왕 단종(端宗 1441~1457, 재위 1452∼1455)의 무덤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위치한다. 1970년 5월 2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2009년에는 영월 장릉을 포함한 40기의 조선 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묘가 조성된 언덕 아래쪽에는 단종을 위해 순절한 충신을 비롯한 264인의 위패를 모신 배식단사(配食壇祠),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엄흥도의 정려비, 묘를 찾아낸 박충원의 행적을 새긴 낙촌기적비, 정자각·홍살문·재실·정자(배견정 拜鵑亭) 등이 있다. 왕릉에 사당·정려비·기적비·정자 등이 있는 곳은 장릉뿐인데 이는 모두 왕위를 빼앗기고 죽음을 맞은 단종과 관련된 것들이다. 이런 역사적인 내용은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면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들을수 있으며 아이들의 역사 수업에도 많은 도움을 줄거 같다. 거기에 새하얀 눈마저 쌓여있다면 겨울철 고즈넉한 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장릉의 전경은 사진 찍기에도 완벽한 장소가 될것이다. 장릉 탐방이 끝나고 나면, 지역특산물로 이루어진 와이너리가 있는 예밀촌 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이곳은 포도재배에 이상적인 자연 여건이 조성되어 있어 대표 특산물인 폴리페놀 함량과 당도가 높은 캠벨얼리 종의 포도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이 포도로 만든 자체 브랜드 예밀 와인이 유명하다. 예밀 와인의 시음과 판매는 물론, 와인 만들기 체험, 족욕 체험 등이 가능하다. 예밀 와인은 100% 포도만으로 유럽 와인 양조방식 그대로 제작되며, 특히 예밀 레드 드라이 와인은 2019년 조선비즈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축제기간 동안에 예밀촌 마을안 체험장에서는 지역특산물로 만든  따뜻한 와인으로, 10분~15분간의 족욕으로 체온이 상승되고 혈액 순환이 촉진되어 체내독소 배출, 피부관리에 도움이 되고 면연력 강화 및 체내 독속 제거에도 좋다고 한다. 족욕을 하는 동안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즐기면서 겨울 여행에서 지친 몸과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건강에도 좋은 체험이 될것이다. 족욕으로 다시 활력은 얻었다면 다시 영월 복합문화센터로 발길을 옮겨보자. 이곳은 폐광지역 통합관광을 위해 건립된 센터로, 탄광지역의 관광루트를 설계하고 로컬푸드, 카페, 영상 및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로서 다양한 경험으로 각지의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게 한다. 이에 미디어아트 체험은 빛과 색, 음향이 어우러진 몰입형 전시로,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공간으로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직접 손으로 조작하여 작품을 변화시키는 인터랙티브 체험도 가능하고 체험후에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보는것도 좋겠다. 또한 미디어아트 외에 쥐불놀이, 캠프파이어, 군고구마, 쥐포, 머시메로 굽기와 불꽃놀이, 스포츠게임, VR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시간내에 모든 체험을 즐겨보도록 하자.

3.먹거리

강원도에 왔으니 그 지역에 맞는 먹거리를 찾아서 먹어 보는 재미도 즐겨보자. 어느 첩첩산중 산골동네에서는 특이하게도 생선구이와 조림으로 소문난 "초원가든"이라는 음식점이 있다. 메뉴구성은 생선구이도 2인분은 고등어와 임연수어, 3인분은 고등어, 임연수어, 가자미, 갈치, 열기, 4인분은 3인분에서 고등어를 제외한 나머지 생선이 2마리씩 나온다. 밑반찬도 깔끔하고 주요리인 조림과 구이가 맛있어서 주말이면 평균 1시간 이상 줄 서서 기다리는 맛집이다. 만약 생선의 비린내를 싫어하는  아이들과 함께라면 고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불고기와 강원도 대표 나물밥인 곤드레밥까지 먹을 수 있는 "박가네" 식당을 찾아가 보자. 고풍스러운 한옥 분위기의 실내 인테리어가 인상 깊은 강원도 나물밥 전문점으로 넓은 주차장과 공원이 있어 식사와 힐링이 함께 하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어수리 나물밥, 곤드레 나물밥으로 각각 불고기정식, 더덕정식, 제육정식 세 종류가 있다. 그 외 보양식 메뉴인 백숙, 해물닭볶음탕, 오리버섯주물럭 등이 있으며, 1시간 전 예약은 필수이니 참고하고 방문해 봐도 좋을거 같다. 마지막 먹거리는 영월의 작은 스페인 '카페올라'에서 정통 스페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레스토랑이 있다. 아늑한 인테리어와 창밖의 겨울 풍경이 어우려저 낭만적인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면 다양한 메뉴를 사전에 축제참가자에게 알려드리고 미리 주문을 받고 있다. 메뉴는 파에야, 감바스, 또르띠야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이 석식비는 축제참가비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너무나도 행복한 여행이다.축제의 밤은 가족, 친구와 함께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도 나누고 불멍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리면서 군고구마, 쥐포, 마시멜로를 구워 먹고, 지역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은 축제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려주고 밤하늘에 수놓은 폭죽은 영월 겨울빛 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하는 귀한 경험이 될것이다.
결론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 차가운 공기를 마시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체험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영월 겨울빛 & 불꽃축제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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