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어린이날 행사는 연천구석기축제와 함께 즐기기

[출처] : 연천군청 홈페이지

매년 5월이면 경기도 연천에서 열리는 연천 구석기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 그 이상입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유익한 주말 나들이는 물론 살아 있는 교육 여행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펼쳐지는 구석기시대를 생생하게 느끼며 배우는 특별한 경험, 이번 글에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 축제명 : 2025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

▶ 일시 : 2025년 5월 2일(금) ~ 5월 5일(월)

▶ 장소 :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 전곡선사유적지 

▶ 콜센터 1588-7890

 

 

네이버 예약 :: 2025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

 

연천 구석기 축제, 아이들을 위한 역사 놀이터

연천 구석기 축제는 연천 전곡리 유적지를 배경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선사시대 테마 축제입니다. 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놀이를 통한 교육'입니다. 특히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구석기시대의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실제 석기를 만들어보거나, 짐승 가죽을 입고 선사시대 인처럼 살아보기, 구석기 화덕에 고구마를 구워 먹는 등의 체험을 통해 수천 년 전의 생활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합니다. 또한 ‘구석기 탐험대’ 같은 참여형 게임과 역사 퀴즈, 미니 발굴 체험 등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이처럼 연천구석기 축제는 책에서만 보던 구석기 문화를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역사공부가 지루하다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공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현장이 되는 것이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체험프로그램 종류

전곡리 축제는 체험, 공연, 경연, 퍼포먼스, 전시·홍보 프로그램등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어 흥미로운 것만 추려서 소개하고 가족들의 성향에 맞게 선택해서 즐기기 추천합니다.

 

1. 구석기바비큐

~1m가 훌쩍 넘는 수제 나무꼬지에 꽂은 연천의 돼지고기를 참나무 숯불에 구워 먹는 대표 체험프로그램

⊙ 운영시간 : 10:00 ~ 18: 00

⊙ 이용료 :  1 꼬치 4,000원

⊙ 이용 및 결제방법 : 꼬치 수량과 이용 시간을 선택한 후 예약증을 발급받은 뒤 예약한 시간에 맞춰 바비큐장 결제창구에 도착 후 예약증을 제시하며 결제 이후 꼬치를 받고 구이터에서 체험을 즐긴다

 

💡 구석기 밥상대전은 캠핑과 요리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도전하는 것으로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 마감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2. 세계 구석기 체험 마당

: 국내외 선사문화 전문기간과 박물관이 함께하는 선사문화체험, 세계 전통 민속체험, 고고학체험,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 소개 및 전시

⊙ 운영시간 : 10:00 ~ 18: 00

⊙ 이용료 :  무료

⊙ 참여 국가 : 한국, 일본,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독일, 인도, 대만. 네덜란드

 

3. 전곡리안 의상실

: 구석기 옷 대여, 뗀석기 오브제 및 의상 전시하며 전곡리안 의상 및 소품 착용 후 네 컷 포토 기계 체험과 의상 착용 후 전곡리안

시그널(퍼레이드) 참여 가능

⊙ 운영시간 : 10:00 ~ 18: 00

⊙ 이용료 :  무료

💡  대여 후 반납 필수

 

4. 구석기 올림픽

: 구석기 테파 소품으로 구성된 7종의 올림픽 종목 운영하며 사고 예방을 위해 가볍고 안전한 소재로 물품 제작함

⊙ 운영시간 : 10:00 ~ 18: 00 / 12시 ~13시 , 15~16시 운영중단

⊙ 7개 종목 : 공 굴리기, 볼링, 돌 옮기기, 비사치기. 림보, 창던지기, 게이트볼 등 상시 체험 및 타임별 이벤트 진행

 

5. 전곡리안 서바이벌

: 구석기를 장악할 1인을 찾기 위한 생존 레이스로 미리 예약하여 아이들과 함께 야외에서 제대로 된 체험을 즐길 수 있음

 

[티켓링크] 전곡리안 서바이벌 [2025 연천구석기축제]

 

연천 구석기 축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축제장 곳곳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공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또한 축제장 내에는 유모차 이동이 편리하도록 설계된 이동로와 아이들을 위한 쉼터, 유아 전용 체험존, 키즈 푸드존 등도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편안하게 하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실외 프로그램이 적절히 섞여 있기 때문에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점도 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교육여행지로서의 가치와 활용법

연천 구석기 축제는 단순한 관람형 축제가 아니라, 명확한 학습 목표를 가진 ‘교육형 축제’입니다. 이는 초등학교 역사 교육과정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학교 현장학습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연천군과 경기도 교육청은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단체 체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 시 체험 우선권이나 해설사 배정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가정에서도 이러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축제 방문 전 아이와 함께 구석기시대 관련 책이나 영상을 미리 접하고 간단한 역사 퀴즈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해답을 찾게 유도하면 아이의 학습 흥미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체험 후에는 사진과 함께 일기 쓰기나 감상문 작성을 통해 복습을 겸한 활동도 추천됩니다. 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학습 여정'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하면, 아이에게 더 깊은 인상과 기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연천 구석기 축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학습 여행의 완성형 모델로, 지역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연천구석기 축제는 단순한 가족 나들이가 아니라, 아이의 역사적 사고력과 체험학습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흥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이번 주말 아이 손을 잡고 연천으로 떠나보세요. 살아 있는 구석기시대의 현장에서, 아이의 눈빛이 반짝일 것입니다.

 

🧭 찾아가는 법

⊙ 전철 이용방법 :  전철 1호선 전곡역 하차 후 셔틀버스(20~30분 간격) 승차 또는 도보 10~15분

⊙ 셔틀버스 이용방법

~~1코스, 2코스, 3코스별로 운영되며 1,2코스의 배차간격은 30분이고 3코스는 2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운행시간 : 09:00 ~ 22:00 (코스별 동일) /  코스는  홈페이지 참조!

※ 5월 2일(금)은 축제 운영 시간에 따라 19:00까지 운행됩니다.

⊙ 홈페이지에는 인터넷 검색으로 축제장까지 가는 빠른 길을 안내하는 버튼 생성되어 있으니 확인해 보기

    ☎ 문의 / 연천 전곡리 유전  031) 832-2570

⊙ 주차가능 : 주차료(무료)

 

 

 

연천군청

🌈 구석기축제와 함께하는 상권 이벤트

구석기축제와 함께하는 전곡상권 나들이를 통해서 주변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릴레이 버스킹과 로데오거리 마술쇼등은 아이들의 흥미를 더 올려주고 귀여운 고롱이미롱이가 오전 11시~14시 1일 선착순 100명에게 풍선과 생수를 나눠주며, 전통시장상인회에서는 막걸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구석기축제와 상권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있다고 하니 아래 링크로 확인한 후 축제를 좀 더 다양하게 즐겨보기를 추천합니다.